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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장애인 인권상 수상, 상금에 0 하나를 더 붙여 볼까요? 7번째 기부 투쟁에 연대해 주세요.

7) 일곱번째, 무장애 연대,  회원 하셔요.

장애인 인권상 우려먹기!!! 끝난 줄 아셨죠? ㅋㅋ 아직 마감하지 않았답니다. 계좌에 얼마나 남았는지는 굳이 확인하지 않았습니만 벼르고 벼르던  "사단법인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에게 가장 최신의 작업용 노트북을 지원했습니다. (
LG전자 2021 울트라기어 17UD70P-PX76K 16GB램 (SSD 256GB)

지난 5월에 구입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원도우 셋팅하고 프로그램 깔아 드렸죠 



그 유명한 그램만큼 가볍지는 않지는 않지만 그래픽 카드가 별도로 있고 메모리가 충분해서 무장애연대 활동가들의 어깨들을 다소 가볍게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그동안 오래되고 느리기한 작업 환경에서 해방 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상금을 받을 때부터 무장애연대에 얼리어답터처럼 크게 한번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이 포스팅이 LG 전자 홍보팀에게도 전달되면 좋겠군요 

이사로서 오랫동안 이름을 올리고 있음에도 그동안 회비를 내는 것 외에는 크게 함께하는 것이 없어서 민망하기만 했거든요. 사실 무장애연대는 출범 당시 게르니카의 모델로서 대표님께서 지도 교수님을 맡아 주셨고 오이도 역 추락사건으로 촉발된 이동권 투쟁의 이론과 정책의 기반을 제공하기도 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토부 소속의 장애인 운동 단체입니다. 지금이야 장애인 접근권 운동이 마치 상식처럼 교양처럼 대중적이지만 90년대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불모지와 다름 없는 영역이었지요. 

지금은 다시 종로로 돌아가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여전히 사무실의 데스크탑은 커피 한잔 다 먹을 때까지도 부팅 중이지만 움직이는 사무실로 활동할 때는 꽤 간지가 납니다. 무장애 연대는 그 역사 만큼 사골 같은 회원이 많기를 자랑하지만 그래서 신입 회원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지금 당장 전화 한통, 메일 한 통 때리셔서 회원 가입 하고 싶다 외치시어 무척 당황 하는 사무국장님을 만나보시지요? 물론 최신의 cpu와 비싼 그래픽 카드가 달려서 정품 원도우 10이 모두 잘 돌아가는 데스크탑을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후원 문의 : 전화 02-765-6835 / 팩스 02-765-1385 / 이메일 naea.knj@gmail.com 

3) 후원 계좌

예금주 : 사단법인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신한은행 100-025-103131     

 

6) 여섯번째, 기부 지원할 곳 :

우리는 언제나 타인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별 받음이 당연하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95년 대학 중앙도서관에 성소수자의 존재를 알리는 천막이 열렸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그곳에 사람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장애인학생들도 농성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물어 본적이 있습니다. 그 때 어느 한분이 뭘 그런걸 고민하냐는 얼굴로 제게 대답했죠. " 우리 내일 철수하니 천막을 넘기고 가겠다. 너는 단어하나만 바꿔라 그 외에는 하나도 바꿀 필요가 없다. 우리나 너나 그 차별의 역사나 논리나 다 똑같으니." 이러면서 그 분들은 휠체어 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해 천막 간판을 '장애인'으로 바꿔 적어주고 중앙 도서관건물 옥상에서 휠체어를 매달아서 학교를 규탄해 주었습니다. 장애인 문제를 고민하고 인권을 고민하신다면 우리도 백번째 회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비온뒤무지개재단

당신의 첫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기부, #내생애첫편견없는기부 를 응원합니다. #내생애첫편견없는기부 정기후원▷[http://bit.ly/3qCGoCE]

#내생애첫편견없는기부 일시후원 ▷[https://bit.ly/3iAhDEx]

내생애첫편견없는기부 더 알아보기 ▷[https://bit.ly/39YmQC2]

 

 

2020 한국장애인인권상 김형수 공적영상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활동가, 김형수 사무총장이 이번 제 22 회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실천부문은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총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옥순 사무총장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인권상 수상을 개인의 영광이 아닌 인권 운동을 지속하는 계기로 삼고 상금 역시 어떻게 의미있게 사용할까 내부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김형수 사무총장의 독설가 다운 욕심과 역시 워커 홀릭다운 생각을 담아, 몇 가지 전략을 세웠습니다. 

1. 한국장애인인권상의 위상과 권위를 전체 인권 변화를 위해 쓰자.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내부에서는 인지도가 높고 이제야 조금씩 그 권위를 인정 받고 있지만 전체 인권의 영역에서 보면 그 권위와 위상은 미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 상의 이름으로 가장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기부 투쟁'을 통해서  인권 활동에 연대합니다.

2. 상금을 인권을 위한 마중물로, 인권 활동의 오병이어로 화수분이 되고 싶습니다.   

총 5곳 이상의 현장에, 재정지원과 5 기관이상에 회원가입이나 회비 증액 또는 물품 기부를 하려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한국 장애인 인권상의 상금이 목돈으로는 꽤 큰돈이지만 열 곳이상으로 나누면 정말 작은 금액이 되어 결국 큰힘이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처를 알려서 지원 액수를 늘려보자. 이런 사악한 기획을 합니다.

3.  상금에 0 하나를 더 붙여서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가 쏘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장애인인권상 상금이 크리스마스 즈음 늦게 입금 됩니다. 그러나 인권은 그 시간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가 자체 지원금을 내서 긴급한 곳에 먼저 기부 투쟁에 연대합니다. 
기부투쟁에 연대하면서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함께할 방법을 찾아보고 참여와 기부를 독려합니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투쟁하는 사람들에게는 큰힘이 됩니다.

4. 한국장애인인권상의 상금 10%는 장애인 학생의 장학금 종자돈으로  적립합니다.   

종자돈이 오르는 대학 등록금에 인사라도 할까 싶지만 꿈은 크게 가지랬다고 '네트워크의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큰 재단의 시작이 될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일단 십만원이라도 시작은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참여 방법은 다양하게 찾아 보겠습니다. 

5. 기부 투쟁하는 곳은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선정 기준 있습니다 )

1. 긴급하게 소액이라도 지원이 필요한 곳. 2. 장애인 인권과 교차성이 가지는 곳. 3. 활동가와 인연이 있는 곳.

 

3) 세번째, 탈시설 운동의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에 회원이 되시오.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정기회원 되기 

 

탈시설 법도 발의 되었는데 이제 주류 흐름에 모두 몸과 마음을 실어 보시지요. 

<관련기사> 15년 탈시설운동의 성과, 국회의원 68명 공동발의로 ‘탈시설지원법안’ 발의

 

4) 네번째, 세상을 바꾸는 책들, 그 조용한 출판을 응원해 주세요.

 

★★★

기부투쟁에 참여하신 분들은 댓글로 인증을 남겨 주시거나 메시지 남겨 주시면 두 권 중에 한권을 선별하여 우편으로 보내드리거나 내년에 제가 직접 배달해 드립니다. 
한 곳만 인증해주셔도 책이 배달되는 행운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은유로 보는 한국 사회 (한뼘책방)
http://www.yes24.com/Product/Goods/95596630?OzSrank=2
(제 책을 출간할 출판사입니다만 세상을 바라보고 변화시킬 책들을 조용히 만들고 있습니다.) 

[도서] 장애의 역사 : 침묵과 고립에 맞서 빼앗긴 몸을 되찾는 투쟁의 연대기 http://www.yes24.com/Product/Goods/94457850 (장애의 역사는 구매하면 자동으로 비마이너를 후원하게 되는군요 ㅋㅋ)  

장애의 역사를 제외한 다른 책들은 한뼘 책방으로 직접 주문하셔도 됩니다. 

도서주문 littlebkshop@gmail.com 전화 02-6013-0525

5) 다섯번째, 기부 회원 되기 #한국성폭력상담소

https://cs.smartraiser.co.kr/api/sisters.or.kr/Gift/Gift?giftTypeID=58

제가 학생때부터 정회원으로 후원했던 곳입니다.
아마 제일 처음으로 내 돈으로 후원했던 곳이군요
당시에는 몇 안되는 남자 정회원이었는데 10년 넘게 약소한 금액만 후원했었내요.
오랫동안 마음의 빚이었는데 이번에도 아주 약소하지만 두배로 올렸습니다.


경제적 지원도 꼭 필요하지만 많은 회원들이 그 참여로 뒤를 받쳐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의미 있게 가치있게 새로운 기부처를 찾으신다면 얼른 가입하세요. 주저하지 마시고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