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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리고 모여라

[북토크/강연회]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2024. 02.17 이룸센터 am 9:30 ~)

 

"학교 작업치료, 변화의 중심으로! 학생·교사·가족에 이로운 협업의 시작"

한국 교육계는 많은 변화와 다양해지는 학생에게 새로운 접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 내 작업치료가 긍정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동료들과 함께한 작업치료 사례를 통해  학생 참여 증진과 학교 내 문제 행동 중재 및 전환에 크게 기여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작업치료사는 학생의 작업 참여를 위해 학교에서 역할을 찾아주고, 학생을 둘러싼 환경을 분석하여 조정합니다. 이로써 학교에서 학생의 어려운 행동이 감소되고 교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 신청링크 :  https://forms.gle/ccU1KmRt2KhnQysbA 

모두 함께 행복한 학교를 위한 강연 및 북토크 (2024. 02.17 이룸센터 am 9:30 ~) 현장 + ZOOM (사전 신청마감 : 2월 8일)

 
 
 
# 신청링크 :  https://forms.gle/ccU1KmRt2KhnQysbA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장소 :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현장 + ZOOM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ZOOM 중계 링크 주소 발송합니다. 2월 8일 신청 마감)
& 시간 :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오전 9:30 ~ 12:30
& 주최 :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www.sisochild.com)
& 후원 :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시간표  사회 :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
9:00 ~ 9:30 : 준비 / 9:30 ~ 10:30 나카마 치호 (장애라는 말이 없는 학교를 위한 실천) /
10:30 ~11:30 지석연 ( 참여를 중심으로 학생을 이해하는 관점) / 11:30 ~12:00  나카마 치호,지석연( 한국과 일본의 학교 이야기)
12:00 ~12:30 질의 응답, 저자 사인회 

한국 교육 현장,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작업치료의 중요성 부각

*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람중심 실천을 위한 작업치료 관점과 기술)
https://kaot.org/board/read.jsp?id=36709&


무엇보다, 작업치료는 문제를 우선 다루기보다, 참여를 중심으로, 참여를 통해 존재를 살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현장 교육자에게도 꼭 필요한 관점이자 접근 방식입니다. 참여를 살피는 현미경부터 망원경을 가진 작업치료의 관점과 실천방법이 학교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이런 작업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2월 17일, 유이마와루 대표 일본 작업치료사 나카마 치호( 仲間知穂 )를 초대하여 한국에서의 작업치료 실천 사례 및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양국 공유합니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교 내 작업치료가 어떻게 학생, 교사,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현대 학교 교육의 변화와 함께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작업치료를 통한 학교 내 변화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교사, 가족 간 협력을 촉진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관련 기사 1: 위기교실에 '오은영 투입 작전' 성공할까... 서울교육청 사례 보( 2023.10.04 04:30, 한국일보)


# 관련 기사 2:
'학폭 가해학생' 관찰했는데... 1년 후에 그가 달라졌다.류승연의 특수교육 A to Z] 제 12화. 긍정적 행동지원과 작업치료 ( 23.12.09 14:03 오마이뉴스)

 

'학폭 가해학생' 관찰했는데... 1년 후에 그가 달라졌다

[류승연의 특수교육 A to Z] 제 12화. 긍정적 행동지원과 작업치료

www.ohmynews.com


" 지금 한국의 학교는 공동체를 위한 최후의 사회적 물리적 공간이다. 같은 공간, 시간을 함께 나누며 함께 식사하고 운동하며 같이 공부하고 성장하며 발달하고 익숙해지는 곳이 학교이다. 이 공동체의 마지막 희망인 학생들이 소멸의 위기이다.   
 이 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 우리는 학교의 담장을 허물고 학교의 경계를 넓히고 학교의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대나무 뿌리처럼 다양한 학생 하나하나를 새로운 죽순처럼 늘 새롭게 관찰하고, 분석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들의 실천과 행동과 작업과 접근을 담고 있다. 아이에게 부는 바람이 바뀌면 교실의 바람이 변화하고 교실의 바람이 변화 하면 학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달라지고 학교에서의 바람이 달라지면 마을을 누비는 바람들이 새로워지며, 마을들을 휘몰아도는 바람이 새로우면 공동체 전체가 다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바람들을 일으켜온 사람들의 대화이며, 일기이며, 기록이다. 우리나라의 학교들이 다시금 아무렇게나 해도 너무나도 멋진 학생들로 다시금 울창해 질 것이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 김형수 서평」


★ 북토크 및 강연회 현장에서도 관련 도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책 구입처 :  문제행동의 해결이 아니라 아이가 할 수 있는 것 | 하기를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도달하고 싶은 교육'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9172635 (교보문고)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 나카마 치호 - 교보문고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 문제행동의 해결이 아니라 아이가 할 수 있는 것, 하기를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도달하고 싶은 교육’ 장애라는 단어가 없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작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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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처 :  장애라는 단어가 없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YES24)

작업치료가 학교에서 어떻게 실천되었는지 그 사례와 과정을 소개한다. 일본의 작업치료사인 저자가 오키나와 지방에서 학교작업치료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이후 어떻게 발전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갔는지, 작업치료사가 학교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학교와 교육제도가, 교사와 학생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 참여의 주체가 되는 데 작업치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준다.

학교에 다양한 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배우고, 생활하는 공간이다. 학급의 학생들은 같은 나이라고는 하지만 발달 수준은 제각각이고, 이전의 경험도 모두 다르다. 교사는 그만큼 다양한 어려움과 마주해야 한다. 교실에는 발달장애 등 장애나 진단적인 특성이 있는 아이들 있다. 경증 지적장애나 경계성 지능 또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ADHD) 등으로 학습이 더디고 한 번에 많은 내용을 배우지 못하는 ‘느린 학습자’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집단따돌림이나 부등교와 같은 문제가 있는 아이, 빈곤 등의 가정환경 문제가 있는 아이도 있다. 그 하나하나가 해결하기 힘든 과제이지만, 현실은 제도나 지원,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채로 교사나 가정의 책임과 헌신에만 맡기고 있다.

오랫동안 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일하던 저자는 첫째 아이가 1살이 된 어느 날 어린이집에서 방문을 요청받았다.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을 들으며 발달검사를 권유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안전하게 보육할 수 없다.” “전문적인 정보가 없으면 두렵다.”

선생님들의 말에 가슴이 조여오는 느낌이었다. ‘왜 선생님들은 두려워할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왜 발달검사가 없으면 보육을 할 수 없는 걸까?’ 의문이 생겨서 지역 내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다양한 보육과 교육 현장에서 똑같이 힘들어하는 부모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겠다!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작업치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학교에 작업치료를 전달하기로 결심했다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 나카마 치호 - 교보문고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 문제행동의 해결이 아니라 아이가 할 수 있는 것, 하기를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도달하고 싶은 교육’ 장애라는 단어가 없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작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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